점심시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교내 공간
대면 수업 증가로 인해 교내에서 점심을 먹는 사람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매번 어디서 먹어야 하는지 고민인 학우분들을 위해 교내에서 배달 음식이나 도시락 등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 한다. 매일 먹어야 하는 점심이기 때문에 다양한 장소에서 날씨나 남는 시간,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곳을 뽑아왔다.
미래관 5층
미래관 5층 야외에는 식사가 가능한 테이블과 의자들이 놓여있다. 이곳은 학교 전경이 다 보이며 날이 좋은 날에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가 가능하다. 그러나 비가 오는 날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불편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아직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 아니므로 아무도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미래관 2, 3, 4층
미래관 2, 3, 4층 복도에 마련된 테이블에서도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다. 미래관에서 수업을 듣는 학우라면 이동하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있다. 그러나 사람이 많아 남는 자리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자리를 확인하거나 학생들이 많이 없는 시간에 이용해야 한다.
시크릿 가든
시크릿 가든은 면학관 건물 1층에 두 곳으로 나눠 존재한다. 이곳은 CU와 가까워서 편의점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주로 점심을 먹는 장소이기도 하다. 음식을 먹고 뒤처리가 편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많은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점심시간 때쯤은 햇볕이 뜨겁기 때문에 그늘 자리가 인기 있는 곳이다.
학생 식당
학생 식당은 면학관과 상록 기숙사 사이에 있다. 작년까지는 학생 식당을 운영했지만,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있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하기 때문에 점심은 물론이고 저녁까지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자레인지와 정수기가 배치되어 있으며 음식을 먹고 나서 음식물을 치울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서 편하게 음식을 먹고 뒤처리까지 할 수 있다.
과학관 1, 지하 1층
과학관 지하 1층과 1층 입구에 있는 테이블에서도 점심을 먹을 수 있다. 미래관 5층처럼 야외에서 점심을 즐길 수 있으며 이곳에는 위에 천장이 있어 비가 와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위치적으로 우리 대학 후문에서 배달 음식을 받을 예정이라면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이동 동선을 줄일 수 있다.
지금까지 점심시간을 즐길 수 있는 장소에 대해서 알아봤다. “오늘 밥을 어디서 먹지?” 고민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학우분들의 매번 새로운 점심시간을 응원한다.
[취재 : 학생기자 김경은,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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