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Research Complex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우리 대학과의 인연이 깊은 ‘와그너 치킨’이 아름다운 동행 후원의 집 9호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오선섭 와그너 치킨 사장이 야탑에 개업할 96년도 당시 차의과학대학교도 분당 야탑에 자리를 잡기 시작한터라, 초창기 의대생들과 간호대학 학생들의 얼굴을 모두 아실 정도로 우리 대학과 추억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또한,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이 밥이라도 제때 챙겨먹을까 걱정이 되어 술자리를 마친뒤에 학생들에게 라면과 해장국을 내어주셨는데 이제는 그 학생들이 장성하여 훌륭한 의사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 마음이 뿌듯하고 기쁘다는 말을 전하셨습니다. 지금도 변치 않는 웃음과 친절로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치킨집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은 우리 차의과학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사랑으로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6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과 와그너 치킨의 이런한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