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으로 자라기를 준비하는 작은 연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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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의학과 학생들, 제22회 운동사 학술대회 은상 수상

지난 10월 24일 대한운동사협회에서 개최한 ‘제22회 운동사 학술대회’에서 우리 대학 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이 은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은 더없이 밝았고, 이날 행사는 스포츠의학과 3학년 류혜영, 이충민, 정다희, 최예은 학생과 2학년 이충훈, 임세원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준비를 하였고 연구에 있어 필요한 실험을 직접 진행하였다. 준비한 학술 내용은 ‘워터백을 이용한 중·고등부 태권도 선수의 하지 분절 안정화와 발차기 파워 및 스피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 내용을 20대 일반남성을 대상으로 적용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논문과 발표자료와 논문을 작성하였으며, 10월 23일 토요일에 개최한 비대면 학술대회에서 발표 영상과 질의응답을 가지기도 했다.

스포츠의학과 2학년 임세원 학생은 “처음으로 나갔던 대회에서 은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은 함께 연구를 진행했던 팀원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정석률 학과장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스포츠의학과 학과장 정석률 교수님께서 연구 지도자를 맡아 실험에 있어 큰 도움을 주셨다고 전했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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