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학과 하계 방학 행사 ‘상심이네 과일가게(feat. 참여할 수박에)’ 진행
지난 8월 18일 수요일부터 8월 20일 금요일까지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상심이네 과일가게(feat. 참여할 수박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상담심리학과 학우들의 즐거운 하계방학을 독려하고, 방학 기간 중 일상 공유를 통한 학우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상담심리학과 학생회(PSYREN) 주관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행사 기간이 하계방학 중임을 고려하여, 상담심리학과 학생회 인스타그램 계정(@cp_psyren)에 학우들이 전달한 스토리 게시물을 공유하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행사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말복의 기승 더위, 행사 캐릭터인 수박이가 무더위에 지친 상담심리학과 학우들에게 상심이네 과일가게의 신선한 과일을 배달하는 컨셉으로, 행사 상품은 신선한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쥬씨 모바일 쿠폰이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증정되었다.
행사 참여는 무더위를 나타내는 사진이나 학우들의 여름방학 일상이 담긴 사진 1장에, 사진 속 상황을 설명하는 해시태그와 상담심리학과 학생회(@cp_psyren) 계정 태그를 포함하여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게시한 후, 학생회 계정으로 참여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총 36명의 상담심리학과 학우들이 본 행사에 참여하여, 방학기간 중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다른 학우들과 함께 방학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하였다.
본 행사에 참여한 상담심리학과 20학번 박혜원 학우는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상심이들이 시원한 과일주스와 함께,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방학 중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2달의 긴 방학 기간 동안 종종 학우들의 소식이 궁금했는데, 귀여운 수박이 캐릭터가 한 칸 한 칸 전진할 때마다 ‘다음에는 어떤 장소에 도착해서 신선한 과일을 전달할까?’ 기대가 되면서 우리 학우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알 수 있어 재밌었다. 또한 차병원과 차 심리상담센터, 매주 졸업생 선배님들의 진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수요 초대석 등 우리 학과와 관련된 반가운 장소들을 보니 학교가 더욱 그리워졌고 빨리 개강을 해서 동기들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삼복지간(三伏之間)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을 포함한 삼복 기간에는 심한 무더위로 몸의 기운이 약해져, 사소한 일조차 힘들게 느껴진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이번 행사가 말복의 기승 더위에 지친 우리 상담심리학과 학우들에게 방학 일상 중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하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함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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