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단, 연천군 단호박 양갱·말랭이 지역특산품 개발지원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연천군 영농조합과의 산학협력 과제를 통해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을 가공하여 양갱, 말랭이 등 고부가제품을 생산하는 생산공정을 개발하였다. 위 개발과제는 창업지원단과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이하 GRRC) 지원하에 2020년 9월부터 2020년 12월 초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된 과제이다.
구체적으로 연천군 영농조합과의 산학협력 과제는 연천군의 주요 작물 중 다소 흠이 있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단호박을 양갱과 말랭이로 가공하는 개발 과제이다. 최적 가공조건 확립부터 시제품 포장재 개발까지 3개월이라는 단기간 동안 제품 개발이 진행되었다. 가공조건 확립은 우리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피토제닉스 (대표 박건영 교수님)가 개발하였고, 포장재 디자인은 ㈜세븐트리 (오명옥, 임현진 대표)에서 수행하였다.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생들을 지도하여 최적의 가공 조건을 확립한 생명과학대학 박건영 학장님은 “휴전선과 가까운 연천군과 우리 대학이 자매결연을 했다는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 특산물을 우리 대학에서 연구를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여러분들도 임진강 등 연천에 관광 가시면 건강에도 좋고 맛이 있는 우리가 개발한 양갱을 많이 사드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과제 수행에 대한 소감을 밝히셨다.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은 GRRC사업과 함께 이번 결과물의 특허 출원과 상품화을 지원하며,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의 식품 특산물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취재 : 학생기자 전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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