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차오름 멘토단에서 진행한 ‘미컴 필드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재학 중인 24학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공을 희망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방송 실무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오전 1팀과 오후 2팀으로 나뉘어 1팀은 방송국 견학과 광고 회사 특강을, 2팀은 방송국 견학 후 KBS 별관에서 뮤직뱅크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1팀의 경우, 여의도 KBS에서 본관 XR 스튜디오와 신관 뉴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실무 관계자를 만나고 방송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선정릉역에 위치한 광고 회사 ‘이노레드’로 이동해 50여 분의 시간 동안 박현우 대표의 업계 전략이 담긴 특강을 들을 수 있었다.
2팀 역시 1팀과 동일하게 KBS에 방문하여 XR 스튜디오, 뉴스 스튜디오에서 실무 관계자로부터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와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인 뮤직뱅크에서 여러 무대를 방청할 수 있었다.
차러브레터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을 들어보고자 2명을 섭외해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래융합대학 24학번 이동하입니다.
Q2. 이번 미컴 필드 투어를 신청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대학 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을 하던 도중 방송국 견학이라는 흔치 않은 기회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Q3.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유명한 연예인들을 봤던 것이 재미있었고, TV로는 볼 수 없었던 화면 밖 공간을 보고 나니 별것 아닌 것 같았어도 정말 많은 기술이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인상 깊었습니다.
Q4.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소감 말씀해주세요.
운영해 주신 분들이 너무 잘 진행해주셔서 불만 사항도 없었고, 학교에서 무료로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래융합대학 24학번 전소윤입니다.
Q2. 이번 미컴 필드 투어를 신청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여러 경험을 하고 직업인분들의 강연 속에 녹아있는 새로운 세계에 대해 알고 싶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한지 2개월도 더 지났지만, 졸업 후에 생명과학 분야와 연관된 일을 하고 싶은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와 관련이 없더라도 경제, 방송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Q3.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먼저, 이노레드 대표님의 강연 내용 중 ‘일생’보다 ‘일상’을 약속하기 어렵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강연을 듣고 제 스스로가 ‘일상’보다는 ‘일생’에 더 초점을 맞춰 신경 쓰고 있었구나 라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만드신 광고 내용과 받으신 상들을 소개하는 대표님의 표정에서 일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깊은 감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Q4.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소감 말씀해주세요.
견학과 강연 모두 유익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의 강연이나 현장 견학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방송 실무 현장을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었던 미컴 필드 투어를 살펴보았다.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의 진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취재: 학생기자 김지은, 한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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