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동아리 클라쓰 : 출동 편
CHA 동아리 클라쓰는 우리 학교의 자랑 중 하나인 동아리들을 취재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에는 우리 대학의 대표 중앙동아리 중 하나인 “출동”을 만나보았습니다. 우리 함께 출동을 알아보는 시간에 같이 빠져볼까요?
Q1. 출동은 어떤 동아리인가요?
출동은 사진 찍기가 취미인 학생들이 모여 만들어진 교내 사진 동아리입니다. 우리 동아리는 교내 및 야외 출사 등의 활동을 주로 하면서 카메라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함께 익히며 취미도 공유하는 동아리입니다. 사진을 찍고 찍히는 것뿐만 아니라 사진을 감상하고 그 속의 담긴 의미를 알아가는 깊은 즐거움을 공유하곤 한답니다 🙂
Q2. 코로나19 속 활동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평소에 출동은 어떤 활동을 하나요?
벚꽃이 피는 봄이면 카메라를 들고 학교 해솔마당 앞에서 다함께 풍경사진과, 인물 사진을 촬영합니다.
이번에도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하계 출사와 동계 출사도 참여했는데요. 출사지로 향하기 전 매번 회의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출사 계획을 세운 다음에, 컨셉을 설정하고 설정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준비하여 멋진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 학기마다 ‘차우라홀’에서 열리는 출동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기도 합니다. 부원들이 촬영한 사진들을 인화하고 실제로 전시회 컨셉도 구상하면서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무리 짓기도 했습니다.
Q3. 그렇다면 다가오는 2학기 출동 활동 계획은 어떤 것이 있나요?
저희 동아리의 주요 활동은 동아리원들과 함께하는 야외 출사 활동이었는데요. 현재 코로나 19상황으로 인해 어려워져 많은 고민 중에 있습니다. 만약 상황이 괜찮아 진다면 동아리 부원들의 거주지 파악 후 2~3인 규모의 소규모 출사를 진행하려고 해요. 그리고 이 사진들로 무인(無人) 전시회를 진행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 중입니다.
직접 관람객이 찾아오지 않아도 사진들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영상물로 제작한 후 출동 SNS 계정 및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에 게시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Q4. ‘출동, 이것 만큼은 자신 있다!’ 자부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저희가 아무래도 사진 동아리인 만큼, “좋은 순간을 포착해 사진으로 담아내는 능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 오며 동아리 부원들의 사진 실력에 감탄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던 거 같아요.
풍경이면 풍경, 인물이면 인물, 사물이면 사물, 자신에게 흥미로웠던 시선을 포착해 멋진 모습으로 담아내는 동아리원들의 사진 실력이 단연 최고죠! 사진에서 시작해서 사진으로 끝나는 우리 동아리의 자랑은 결국 사진 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Q5. 출동에 지원하기를 희망하거나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저희 동아리는 사진 동아리이지만 미리 사진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꼭 장비가 없어도 괜찮아요. 사진을 좋아하고, 사진 찍고 찍히는 걸 좋아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기록하며 공유하고 싶어요. 출동과 함께 그 소중한 추억을 함께해 봐요.
[취재 : 학생기자 민연홍]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