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대학 중 14개 대학만 선택받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최근 우리 대학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일이 늘어나고있다. 이번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화제이다.
우리 대학은 전국에서 선정된 14개 일반대학(포항공대, 한양대 등) 중 유일한 경기 북부(포천) 대학으로,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길을 확보하는 등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란, 대학 및 공공 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토론, 강연, 탐방 등 각종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사고력, 창의력, 표현 능력 등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평소 실제로 접하기 어려웠던 각 분야의 인문학 전문가를 초청하여 우리 대학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깊이 있고 체계적인 인문·교양 지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우리 대학에서 추진하는 사업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공간 제약 없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온라인 강연 콘텐츠 제작 역시도 최근에 우리 대학에 마련된 영상체험실, 미디어존, 이러닝 스튜디오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참고로 올해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의 정체성에 맞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채우는 인문학’으로 잡았으며, 강연과 체험/탐방 등으로 총 11회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의 세부 주제는 ‘내 몸과 마음을 이해하는 인문학, 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인문학, 회복된 내 몸을 지키는 인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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