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과학과 김남근 교수님 2021년 한국유전자학회 생명과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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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의생명과학과 김남근 교수님께서 유전학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관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2021 한국유전학회 생명과학상’을 수상하셨다.

김남근 교수님은 차병원에 1995년에 입사하신 이래로 지난 20여년 동안 인간의 질병유발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해 연구해오셨다. 연구를 토대로 SCI급 저널에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셨으며 대한생식의학회의 학술상인 머크-세로노상,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시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으시며 수상의 영예를 안으셨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2007년 소화기내과 황성규 교수님팀과 RFMP를 이용한 B형 간염바이러스 진단법을 개발하여 특허청 특허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셨고 2014년 산부인과 이우식, 김지향 교수님팀과 반복자연유산 환자에서 PAI-1 유전자 돌연변이의 질환발병 관련성에 대한 논문으로 대한생식의학회의 머크-세로노 학술상을 수상하셨다.

국내 유전자학 최고의 영예인 생명과학상을 수상한 김남근 교수님은 “그 동안의 연구를 통해 얻은 성과를 토대로 난임과 뇌졸중, 대장암 등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유전자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셨다.

한국유전학회는 국내유전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매년 유전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루고 유전학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1명씩 선정해 생명과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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