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교류센터, 3년 만에 미국 USC의 집중 영어 프로그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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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교류센터, 3년 만에 미국 USC의 집중 영어 프로그램 재개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교류센터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미국의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 Intensive English Program Academic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USC Intensive English Program Academic(IEPA) 프로그램은 글로벌교류센터에서 지원하는 USC International Academy 프로그램으로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100일, 14주간 진행된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스포츠의학과 19학번 정혜진, 의료홍보미디어학과 19학번 박소연 총 2명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USC IEPA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의 영어 수준에 따라 소규모 수강 인원의 고품질, 소통형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규 수업 이외에도 현지인과의 1:1 개인 Tutoring, 현지 대학생과의 Conversation Group Tutoring, 다양한 Activity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비전학기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항공료 일부 지원, ▲비전학기 장학혜택 ▲LA글로벌센터 기숙사비 면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USC IEPA 프로그램은 세계인재(해외연수/해외 문화체험, 사회봉사 등) 비전학기 유형으로 학점 이수가 가능하다. 세계인재 비전학기는 정규학기 중 수업 대신 해외에서 학생이 목표한 자율적인 학업을 달성함으로써 학점을 부여받는 제도를 뜻한다. 해당 비전학기 이수를 위해서는 USC IEPA 어학연수 240시간과 이 외에, 글로벌 전공 관련 학습 및 다양한 관련 활동을 80시간 이상 스스로 계획하고 활동하여, 320시간 이상의 비전학기 이수 시간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최종적으로 학과 및 교무처로부터 관련 증빙서류를 인정받으면 학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LA글로벌센터

글로벌교류센터의 윤혜원 센터장은 “차의과학대학교의 많은 재학생이 기다리던 현장 방문 글로벌 프로그램이 재개되어 기쁩니다. 글로벌 리더에게는 세계의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됩니다. 우리 재학생들이 비전학기를 활용한 USC IEPA 참여를 통하여 어학 능력, 문화적 역량, 글로벌 전공 역량을 고르게 함양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3년 만에 재개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취재 : 학생기자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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