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간호학과 13학번 박지경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박지경 동문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차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일산차병원 마취회복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지경입니다.
2.후배장학금 기부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병원으로 행랑이 왔어요. 함께 근무하던 동문 선생님과 ‘우리 이거 하자!’고 이야기를 나눈 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차병원에서 일하며 모교의 소중함을 느꼈고 동문님들을 마주칠 때마다 참 반갑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학교를 위한 일에 참여하고 싶었는데요. 좋은 소식 주신 윤재민 팀장님과 홍보미디어센터에 감사드립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가장 기억나는 활동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활동은 없어요. 포천 기숙사에 살았던 게 자주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동기들과 배달 음식을 시켜먹거나 함께 수업을 들은 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그때 더 많은 곳을 여행하거나, 많은 것을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어요. 특별하게 했던 활동은 없지만, 그 시절 자체가 너무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4. 대학 졸업 후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대학 생활 때 어떠한 활동들이 사회생활 또는 회사 실무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졸업 후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병동에서 신규 시절을 보냈어요. 그 이후에 일산 차병원이 개원하고 마취회복실로 부서를 옮겼습니다. 학부 시절 다양한 부서에서 실습했었던 것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 입사 후 생각보다 병원, 전산 시스템이 낯설지 않아서 좋았어요.
5.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졸업하고 나니 학교에 다닐 땐 몰랐던 포천 속 즐거웠던 생활이나 추억들이 많이 생각나요. 재학 중에 즐길 수 있는 것들 많이 즐기며 추억을 쌓으시길 바라요!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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