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수업을 위한 QR코드 안전 등교 시스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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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전 캠퍼스 준비 완료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 5일(월)부터 우리 대학은 대면·비대면 병행 수업을 시작했다.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되찾고 있다.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먼저 학교를 방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등교 예정자 사전문진을 실시한다. ‘오CHA 페스티벌’ 등의 대면 행사 참여 학생들도 빠짐없이 문진표를 요청하는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우리 대학의 방역 의식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그 절차는 일단 문진표를 작성한 뒤 문진표를 바탕으로 개인별 QR코드를 발급하는 것이다. 출입구에서 QR코드를 인식하는 방법을 통해 이상 증상이 있는 학생을 효율적,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교육을 시행하여, QR코드 시스템이 생소한 학생들을 위해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지고 있다.

QR코드 체크가 끝난 이후, 미래관 출입구에서 발열 카메라를 통해 발열 체크가 진행된다. 37.5도 이상의 고열이나 이상 증상을 보이면 즉각 귀가 조치 후 학과 사무실에 연락을 취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그리고 격리 조치가 이뤄진 학생들의 성적이나 출결은 학생의 피해가 없이 정상 처리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런 철저한 과정을 거친 후, 안심하고 학교에 출입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을 통과한 학생들에게 ‘학생 안심스티커’를 배부한다.

전례가 없는 시련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초석으로 위기에 맞설 기회를 맞았다.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 활기 넘치는 캠퍼스의 모습을 찾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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