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blue chip)은 주식시장에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된 회사의 주식을 일컫는 말로 포커 게임에서 백색칩, 적색칩, 청색칩 가운데 청색이 가장 높은 것에서 유래했다. 주식 시장에서 실적과 현금 흐름이 좋고 경영이 안정적인 회사의 주식을 의미한다.
블루칩(blue chip)은 성장성이나 수익성, 안정성이 높은 한 국가의 대표 주식들로 구성되며 자본금 규모가 큰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의 주식을 블루칩으로 꼽고 있다. 블루칩은 회사의 규모 또한 고려 대상이 되는데, 꾸준히 흑자를 내며 안정적으로 운영되더라도 회사 규모가 작으면 보통 블루칩이라 일컫지 않는다. 벤처 기업 역시 아무리 성장 가능성이 크고 수익성이 좋더라도 블루칩이라 말하지는 않는다.
옐로우칩(yellow chip)은 블루칩만큼은 못하지만 양호한 경영 실적에 기초하여 높은 수익 증가율이 기대되는 주식을 말한다.
블로우칩(blow chip)은 블루칩과 옐로우칩의 합성어로 옐로우칩과 블루칩의 중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즉 준 우량주보다는 조금 더 높은 단계이지만 아직 블루칩의 반열에는 오르지 못한 주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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