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를 거쳐 잃어버린 20년으로 간다!’
이것이 가장 가능성이 큰 한국의 미래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2012년부터 시작된 한국 경제의 위기 징후가 겉보기 숫자에 가려 잠복해 있다가 2018년부터 표면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국의 금융위기는 2019년 말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금융위기를 거쳐 ‘잃어버린 20년’으로 가는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는 알면서도 피하기 어려운 ‘예견된 미래’가 되었다. 이제 위기를 막기 위한 대비의 시간은 지났다. 예견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집중해야 할 때이다.”
한국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말하는 앞으로 5년 동안 진행될 우리나라 미래의 핵심 내용이다.
저자는 2013년에 발간한 <2030 대담한 미래>를 통해 한국 경제의 성장 시스템을 혁신하지 못하면 ‘잃어버린 10년’의 장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70-80%라는 예측 시나리오를 발표해 충격을 주었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지금 한국 기업은 이미 몇몇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정체되기 시작했고, 개인들의 실질 소득이나 생활의 질도 오래전부터 정체되기 시작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점점 더 사라지며 사회 전반에 냉소적 분위기가 팽배해지기 시작했다.
지난 6년 동안 브렉시트와 트럼프의 당선이라는 뜻밖의 변수로 인해 위기 진행이 1~2년 늦춰졌지만, 그 시간을 시스템을 혁신하는 데 쓰는 대신 단기적인 미봉책으로 일관하며 허비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분명하게 말한다. 이제 위기를 막을 수 있는 시간은 지났다. 지금은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지, 위기 속에 어떤 기회가 있는지 연구해서 하루라도 빨리 ‘위기대응전략’을 세우고 실행에 옮겨야 할 때이다.
저자는 앞으로 5년 한국의 상황에 영향을 미칠 대외적 요인과 대내적 요인, 그리고 부동산 시장을 덮칠 큰 변화와 그 속에서 대안적 투자 기회를 잡는 법까지 세밀하게 시나리오를 검토한다. 그리고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핵심을 설명하고, 중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그림으로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해서 독자들이 미래를 통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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