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동아리 클라쓰 : 차챔버 편
‘CHA 동아리 클라쓰’는 우리 학교의 자랑 중 하나인 동아리들을 취재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에는 우리 대학의 대표 중앙동아리 중 하나인 “차챔버”를 만나보았습니다. 음악 대학이 따로 없는 우리 대학에서 순수 아마추어만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 동아리인 차챔버에 대해 다 같이 알아 볼까요?
Q1. 차챔버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차의과학대학교 차챔버 오케스트라입니다. 2015년 창단 이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가고 싶은 학생들이 모여 만들어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입니다.
차챔버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악기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단독이 아닌 서로 함께 조화를 이루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요. 또한, 각종 학교 행사에 지원하여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학업능력뿐만 아니라 예술 감각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학생들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Q2. 코로나19 속 활동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평소에 차챔버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저희는 창단 이래 매년 연말 정기연주회를 열어 우리 대학의 학생들, 교수님들과 함께 음악적 교양을 쌓아가는 활동을 지속해왔어요. 또한, 교내에서 열리는 신입생 환영회, 슈퍼위크, 개교기념일 등의 행사와 교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및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요.
합주 연습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반에 이루어지며, 하나의 선율을 만들기 위해 서로의 연주를 맞춰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연습 외에도 다양한 단합 활동과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동아리 내 구성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더 나아가 깊이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요. 특히 방학 기간에는 합숙 캠프를 진행하여 연주 실력과 함께 동아리 내 결속력을 높이고 있어요.
Q3. 차챔버의 2학기 활동 계획은 어떤 것이 있나요?
차례대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동아리 신입 부원 모집을 통해 앞으로 함께 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학우들을 모집하고 있어요. 그리고 선발된 신입 부원들과 함께 동아리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동아리 홍보제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정기연주회 활동이 어려울 것을 대비하여 11월까지 다양한 합주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만약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어 대면 활동이 가능해진다면 정기 연습을 재개하고 단합 활동이나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 있어요.
Q4. ‘차챔버, 이것만큼은 가장 자신 있다!’ 자부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차챔버의 장점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말씀드릴게요.
첫 번째는 다양한 장르의 곡 연주를 통해 개인의 자기계발 증진을 이룰 수 있습니다. 평범한 성인으로 일상에서 교양을 쌓기는 쉽지 않습니다. 차챔버는 교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연주하는 이와 듣는이 모두 함께 음악을 즐기고 느낄 수 있어요.
두 번째로 좋은 인연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차챔버는 학과 간의 경계를 넘어 서로 접점이 없는 학생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요. 음악 활동, 각종 이벤트 등으로 밝은 분위기 속에 형성된 관계는 한정된 기간이 아닌 인생이라는 큰 틀의 일부를 차지하리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학교를 대표하는 차챔버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서 느낄 수 있는 소속감과 자부심은 학생들이 학교에 더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며, 좀 더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Q5. 차챔버에 지원하기를 희망하거나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앞서 말했듯이 저희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가고 싶은 학생들이 모여 만들어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입니다! 기본적인 악기 실력만 갖추었다면 누구나 활동 가능하니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세요. 신입생들뿐만 아니라 재학생들 모두 환영합니다. 공백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군입대나 휴학 등 잠시 활동을 중단하는 것도 가능하며, 언제든지 복학 후 재활동이 가능해요. 들어오시게 된다면 여러분의 대학 생활을 중 가장 뜻깊은 활동이 될 수 있을 거라 자부합니다!
[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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