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RL 연구소 심반석 원우생, SCI 국제 학술지 ‘JSES INTERNATIONAL ’ 제 1저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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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CHA ATRL 심반석 연구원, 어깨 손상 환자견갑골 운동이상증유병률 규명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심반석 연구원(1저자)이 어깨 손상 환자의 재활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인견갑골 운동이상증(Scapular Dyskinesis, SD)’의 유병률과 심각도를 정밀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Prevalence and grade of scapular dyskinesis in patients with shoulder injuries: A cross-sectional study

DOI: 10.1016/j.jseint.2026.101643

심 연구원은 어깨·팔꿈치 의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JSES International(IF=2.9, SCIE)에 관련 논문을 게재하며, 임상 현장에서 간과되기 쉬운 견갑골 움직임의 변화를 데이터로 규명해냈다.

이번 연구는 어깨 통증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전체 환자의 97.6%에서 견갑골 운동이상증이 관찰됐으며, 육안으로 명확히 구분되는 ‘Obvious SD’ 비율은 54.7%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한 어깨에서의 6.7%와 비교해 현저히 높은 수치다.

특히 주목할 점은손상 기간심각도의 상관관계다. 통증이 6년 이상 지속된 만성 환자군에서는 100%에서 심각한 수준의 견갑골 운동이상이 확인됐다. 이는 어깨 통증이 장기화될수록 신경근육 조절 시스템의 기능 저하가 누적되어 견갑골의 동적 안정성이 무너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심 연구원은통증 강도 자체보다 통증의 지속 기간이 견갑골 기능 저하에 더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어깨 환자 치료 시 통증 조절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초기 단계에서부터 견갑골의 동적 안정성 회복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를 지도한 김영균 교수는임상 현장의 실제적 문제를 학문적 근거로 풀어낸 의미 있는 연구라며심반석 연구원이 보여준 꾸준한 임상 경험과 학문적 성실성이 국제 학술지 게재라는 결실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심반석 연구원은 하늘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며 다수의 수술 후 재활 환자, 만성 근골격계 통증 환자, 엘리트 및 생활체육 선수들의 기능 회복을 담당해왔다.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축적한 평가 및 치료 경험은 이번 연구의 기초가 되었으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관찰한 문제의식을 학술적으로 확장시킨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는 엘제이 메디컬 트레이닝에서 근무하며, 통증과 기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그는연구는 결국 임상에서 환자를 돕기 위한 도구라며앞으로도 근거 기반 재활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공 :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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