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융합으로 지역과 상생! 포천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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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술로 창의적 콘텐츠와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
대학생·일반인·청소년 참여로 포천 관광 자원을 재조명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는 지난 21일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 주관하고 포천시 관광과가 후원한 ‘지역상생 AI 융합 인재 양성 교육 및 포천 관광 활성화 챌린지’ 최종 발표회와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선 지역 대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최신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토대로 대학생과 일반 시민이 함께 팀을 이뤄 지역사회 문제를 생성형 AI 기술을 토대로 창의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찾아 실제 실행한 결과를 발표하고 격려하는 데 취지가 있다.

구체적으로 본 프로젝트에는 차의과학대 재학생과 시민, 청소년으로 구성된 19개 팀(74명)이 지난 8월부터 생성형 AI 사전교육(총 20시간 이상) 이수, 팀별 AI 제작기술을 활용한 포천관광화 홍보 기획과 실행, 1차 예선, 본선 발표회 등 네 단계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최신 실무 현장의 전문가들로부터 생성형 AI 기반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제작 등 AI 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와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10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공동 수상으로 포천 클로버팀은 배움의 ‘러닝(Learning)’과 휴가·여행의 ‘베케이션(Vacation)’을 합친 ‘런케이션'(Learncation: 교육 여행)을 중심으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제안했다. 같은 상을 수상한 포차팀은 스릴러페스티벌-K좀비 팬덤을 토대로 한탄강을 무대로 한 K-좀비 축제와 관련 장터를 창의적으로 제안하였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천레인저팀은 포천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점을 토대로 중독성이 강한AI 로고송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포천시로 여행 다녀올 개! 댕댕여 지도가 있으니까!’가 차지했다.

본선의 심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5인의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심사위원장은 전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이자 을지대학교 교수인 유재웅 대표가 맡았으며, 커뮤니케이션 기획회사 ㈜아울즈의 이성순 대표, 윤미영 삼정데이타서비스 과장, 이상훈 뤼튼테크놀로지 컨설턴트, 박성의 포천시 관광정책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본 행사를 기획한 박노일 교수(차 의과학대학교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원장)는 개회사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 생생한 사례”라고 밝혔다. 박성의 포천시 관광정책팀장은 “학생들과 지역 인재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포천시의 과제를 생성형 AI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해결하고자 한 대학과 지자체 협력 모델로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상생 혁신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산학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 제공: 차 의과학대학교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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