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학생만족센터와 생활관은 4월 11일 오후 8시 수강헌에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관에서 지내며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생활관 생일 파티’ 행사를 열었다.
3월과 4월 생일을 맞은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가정과 같은 분위기에서 생일을 축하하고 학생들이 생활관에서 편안하게 공부에 전념하면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생일 파티는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의 전화 동영상 시청과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 컷팅, 선물 증정, 본인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룸메이트 이외에는 잘 알지 못했던 생활관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케이크를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의학과 4학년 김명수 학생은 “생일파티라고 해서 생일자만을 위한 행사라고 생각하였는데 생일자 뿐만 아니라 생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함께 영상을 보고 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친목을 다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행사 참여소감을 밝혔다.
생활관 생일 파티는 생활관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 가운데 생일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달 1회 둘째 주 수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취재 : 김혜미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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