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차 위촉사정관 역량강화 집중교육’을 받고 있는 위촉사정관들
올해 시행하는 2018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정시 중심이던 기존의 신입생 선발 방식을 수시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함에 따라서 교수위촉사정관들의 서류 및 면접평가는 본교 입학처가 신입생을 선발하는 핵심 선발 방법이 되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들의 서류 및 면접평가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수시모집 인원의 43% 넘게 차지하고 있어, 수시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학처는 지난 4월부터 위촉사정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3차 교육은 본교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서류 및 면접 종합평가시스템에 대한 이용 방법 및 모의전형으로 구성되었다. 첫날인 21일(월) 오전에는 본교 과학관에서 서류평가의 기준과 서류종합평가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오후에는 이번 교육을 위해 준비된 모의전형에 지원한 포천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들에 대한 모의 서류평가가 진행되었다. 위촉사정관들은 A조(의생명과학과)와 B조(데이터경영학과)로 나누어 서류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모의 서류평가에 대한 피드백 및 의견공유를 마지막으로 첫날이 마무리되었다. 22일(화) 오전에는 본교 미래관에서 면접평가에 필요한 지표와 앞으로 본교에서 적용할 면접평가 시스템 매뉴얼의 이해를 위한 강의가 실시되었다. 오후에는 서류평가와 동일하게 두 조로 편성하여 전날 서류평가를 하였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로 모의면접을 진행하였다. 모의면접 이후에는 면접평가에 대한 피드백 및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끝으로 이틀에 걸친 3차 위촉사정관 역량강화 집중교육을 마무리하였다. 위촉사정관들의 역량강화 집중교육으로 본교 위촉입학사정관들의 공정한 입시선발을 기대해 보며, 아울러 본교 수시모집 전형의 약진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