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문 공연을 진행하는 ‘CHA 교수 중창단’
본교 교수들로 이루어진 ‘CHA 교수 중창단’은 지난 5월 26일(금)에 분당차병원에서 음악회 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중창단은 방인구 교수의 지도하에 대학의 행사, 차콰이어 연주회 등의 가벼운 무대를 가져왔었다. 그런데 중창단의 레퍼토리가 어느 정도 확보되었고, 자신들의 노래가 좋은 곳에 사용되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게 되어 그룹 내의 분당차병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CHA 교수 중창단’은 분당차병원 지하 1층 원형 휴게공간에서 오후 12시 40분에 공연을 시작하여 40분간 ‘행복한 산책’, ‘희망의 나라로’, ‘I will praise you’, ‘The keeper of your soul’, ‘내 맘의 강물’, ‘Thank you for the music’, ‘Eres tu’, ‘우리는 하나’ 등 총 8곡의 중창을 진행했다.
교수 중창단의 단장인 강상진 교수는 “분당차병원에서 5명의 적은 인원이 봉사를 하게 되었지만 병원의 환대와 적극적인 도움 덕에 연주회를 잘 할 수 있었다. 또한 환우들의 따뜻한 웃음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작은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앞으로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시설을 방문하여 즐거움을 드리는 일도 하고자 한다. 이번행사는 적은 인원이 참여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교수님들이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한 소리를 만들어가기를 소망한다.”라고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인구 교수는 “‘CHA 교수 중창단’은 아직 정해진 공식명칭이 없다. 좋은 이름을 보내주면 채택된 분에게 특별한 상품을 줄 예정이니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 E-mail : bigmaestro@cha.ac.kr 방인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