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경기 꿈의 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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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과 본교 입학처가 주관하는 경기 꿈의 대학 개강 행사 및 입학식이 본교 미래관 101호에서 지난 4월 10일(월)에 열렸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교육청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교의 전문적인 강의를 경험하여 자기주도성을 신장하고,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경험의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4월 10일(월) 개강을 시작으로 6월 20일(화)까지 11주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운영한다.

본 행사는 장정헌 입학처장의 경기꿈의대학 5개 강좌 개설의 운영보고 및 현황보고로 시작되었다. 5개의 강좌에는 간호학과의 ‘간호대학 교육과정 체험과 간호사의 미래 전망하기’, 건강과학대학의 ‘건강과학과 의료의 미래’, 데이터경영학과의 ‘나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까: 경영과 데이터 분석’, 의료홍보미디어학과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광고 기획과 제작’, 미술치료학과의 ‘나의 미래 어떻게 준비할까: 미술치료’가 있으며 총 149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 이어진 수업운영 주요사항 안내에서는 셔틀버스 운행과 교내 편의시설 및 오락시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본교에서 수강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활에 대한 안내가 더해졌다. 또한 본교 학생홍보대사 차울림은 11개 학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재원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의료와 의학 분야에 특화된 차 의과학대학교의 차별화된 강의를 수강하여 많은 지식을 얻고 또한, 유익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의 포천시 운영 총괄을 맡은 김현철 포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도 특별 인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은 적절한 시기에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차 의과학대학교와 포천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생 여러분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찾고 인생을 설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포천고등학교 3학년 백경민, 최연진 학생은 차 러브레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대학에 대해 보다 실제적인 정보나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꿈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고 수강하는 강좌 공부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이 ‘예비 대학생’들로 하여금 꿈에 대한 명확한 목표의식과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