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명품 의학전문대학원 비전 발표회

1009

의학전문대학원은 3월 18일 이훈규 총장님, 주요 보직자를 모시고 판교 명품 의학전문대학원 비전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지영건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장은 내년 초 의학전문대학원을 판교로 이전하면서, 국내 최고를 넘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의학교육과 연구를 실현하는 CHA 의학전문대학원만이 가지는 하드웨어와 커리큘럼 등을 제시했습니다.

판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첫 선을 보이는 명품 교육시설 아나토메이즈(Anatomage)라는 가상 해부 시스템은 기존 카데바(cadaver) 해부실습의 한계를 넘어, 학생들이 자유자재로 가상의 인체 내부를 살펴보고 그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첨단 하드웨어 장비입니다. 그리고 가상 현미경 시스템과 TBL(team based learning)의 첨단 교육 시설이 판교연구원에 들어서게 되며, 최고 수준의 임상술기센터는 학생뿐만 아니라 소방대원 등 경기 남부 지역의 응급의료교육 시설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커리큘럼은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Harvard 의과대학과 Johns Hopkins 의과대학의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우리대학이 특화하여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줄기세포와 바이오공학, 의료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학생들의 교과과정으로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임상실습 과정의 학생들이 차병원에 실제 내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검사, 치료, 약제 등을 처방해보고, 이를 통해 임상 역량을 키우는 교육방법이 도입될 예정인데, 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임상실습 방법입니다.

이렇게 판교에서 이루어질 세계적인 하드웨어와 커리큘럼, 임상실습교육방법을 모두 갖춘 CHA 의학전문대학원은 노벨의학상의 꿈을 이루어가는 의학교육의 명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좌: 판교종합연구원 조감도, 우: 아나토메이즈 가상 해부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