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주기 전에는 사랑이 아니다 – “아름다운 동행” 자선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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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자선음악회가 17일 저녁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동행” 자선음악회는 국내 최고의 재즈밴드인 “프렐류드(PRELUDE)”와 차의과학대학교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민씨의 재능기부로 수익금 전액을 차의과학대학교-차병원의 난치병 치료 연구기금으로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음악회가 시작하기에 앞서 이훈규 총장님께서 최근 뇌성마비 치료 연구에 성공을 거두신 분당차병원의 김민영 교수님께 5000만원의 연구기금 전달하시며 이번 음악회의 취지를 재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총장님께서는 “사랑을 주기 전에는 사랑이 아니다”라는 어느 시인의 말을 인용하시며,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사랑’을 주신 참석자들께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다소 생소한 재즈음악이라 관객들의 호응이 떨어질까 걱정했던 바와는 달리 음악회에 참석하신 분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열띤 호응으로 콘서트 현장은 뜨거웠습니다. 또한 프렐류드와 가수 박상민씨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공연에 참석하였던 한 참석자는 “이렇게 재미있을지 모르고 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멋지고 뜨거운 공연이었다.”라며 밝게 웃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이와 같이 기쁨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여러분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주신 모든 기부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