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1일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하계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학사보고 △박사학위수여 △석사학위수여 △시상(총장상) △졸업식사 △축사 △사은사 △축가 △교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30명의 학생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또한, △일반대학원 18명 △통합의학대학원 19명 △보건의료경영대학원 7명 △미술치료대학원 25명 △임상약학대학원 10명 △스포츠의학대학원 35명 △임상상담심리대학원 20명으로 총 134명의 학생에게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졸업식사에서 차원태 전 총장은 “생성형 AI가 인간 지능을 압도하는 시대에 우리는 기술이 아닌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대학의 설립정신인 CHA는 기독교적 이웃사랑, 인간존중,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중심의 연구와 탐구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축사는 동문 대표 전지혜(현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전했다. “얼마나 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힘든 순간도 많았을 테고 그걸 버티는 게 정말 쉽지 않았음에도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끝없는 버팀의 결과물이라고 본다” 라고 전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백소담(스포츠의학대학원) 학생이 사은사를 전했다. 백소담 학생은 ‘선생님의 선생님, 리더의 리더 되기’를 주제로 사은사를 전했다.

재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 차콰이어의 축가 및 교가 제창을 끝으로 2025학년도 하계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마무리됐다. 모든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길 기원한다.
[제공: 차 의과학대학교]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