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각 분야 산업 발전 이끈 최고경영자에게 시상···교육 경영 분야 수상
-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 96개 글로벌 네트워크로 교육의 장 넓혀
- 국내 유일의 의전원 운영하며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인재 양성
- 美 존스홉킨스대, 싱가포르국립대 등 글로벌 명문대와 연구 및 학술 교류
-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해 K-바이오 세계 진출 이끌 것”
차 의과학대학교 차원태 총장이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됐다.
차원태 총장은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 96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의 장을 넓히고, 국내 유일의 의전원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인재를 양성한 공로로 교육 경영 분야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대한민국 각 분야의 산업 발전을 이끈 최고경영자 등을 TV조선이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차 총장은 차병원·차바이오그룹과의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협력 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에 힘써왔다. 차 의과학대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메릴랜드대학교, 괌대학교, 일본 쓰쿠바대학교, 필리핀 라살대학교 등 세계 유수의 대학과 협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미국 럿거스대학교와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약학대학과, 올해는 존스홉킨스 메디슨의 국제 협력 기관인 존스홉킨스 메디슨 인터내셔널(Johns Hopkins Medicine International)과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는 2024~2025년 세계대학 평가에서 연이어 8위를 기록한 곳이며, 존스홉킨스대는 지금까지 2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연구기관이다. 학생들은 세계적인 무대를 기반으로 해외 대학과 병원에서 교육을 받고, LA차병원 등 산하 기관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차 의과학대는 국내 유일의 의학전문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미 의과대학 협회(AAMC)와 교류하며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연구 역량이 뛰어난 학생은 해외 연구소에서 일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정적 뒷받침도 제공한다. 차 의과학대는 1997년 개교 이래 의대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해왔고, 의사과학자 양성 과정에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약 500억 원을 후원했다. 또, 최근에는 최첨단 강의실과 연구실을 갖춘 복합시설인 미래형캠퍼스를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9,917㎡ 규모로 지으면서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교육부를 비롯한 다수의 정부 재정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며 교육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부문에서 S등급(최우수)을 획득했고, 2025년 국가산업대상 교육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6월에는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RISE 사업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나란히 선정됐다. RISE 사업비는 1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차원태 총장은 “산·학·연·병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끌어내는 한편, 국내 유일의 의전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과학자를 육성해 국내 바이오산업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차 의과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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