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지윤정 교수(사진)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 교수 연구팀은 5년간 총 8억 3천여 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우수신진연구 과제는 39세 이하 또는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의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과 국립·공립·정부출연·민간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원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국가기초연구사업이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Z세대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사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돕기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사회정서 역량강화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Z세대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간호사로의 성공적인 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Z세대 간호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사회정서 역량 강화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간호실무 준비도, 전환충격, 이직률을 주요 지표로 삼아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지윤정 교수는 “본 연구는 Z세대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사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돕고, 의료기관에서의 안정적인 인력 유지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통해 Z세대 간호대학생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간호사로서의 경력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의 이번 연구는 간호 교육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Z세대 간호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공 : 차 의과학대학교 일반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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