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는 2025년 2월 25일(화)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원태 총장, 임동욱 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함께 MG제약 이주형 대표, 차케어스 송종국 대표이사, 차메디텍 김석진 대표이사, 서울CRO 이대희 대표이사 등 4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해 총 1억 3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MG제약 이주형 대표는 5천만원을 기부하며 “금액과 관계없이 학생들과 학교의 발전에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차 계열 기업들이 학교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 스토리나 취지가 구체화되면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케어스 송종국 대표이사는 4천만원을 기부했다. 송 대표는 1997년 포천 차 의과학대학교 개교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의 모습이 불현듯 떠오른다. 학교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지원했던 기억이 나며,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2010년부터 총 5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발전기금 기부다.
차메디텍 김석진 대표이사는 3천만원을 기부하며 “기업과 대학교가 협력하여 도네이션을 만들고, 이를 통해 기업을 더 크게 발전시키며, 또한 학교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기부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과 학교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것을 강조했다.
서울CRO 이대희 대표이사는 1천만원을 기부하며 “학교가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 특히 등록금 동결로 힘든 상황에서 학교가 성장한 것을 보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기업이 실습과 교육 과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금전적 발전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인턴십과 교육을 위해 더욱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차원태 총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교는 등록금 외의 수입원이 부족하고, 등록금 인상도 동결되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차병원·바이오그룹 내 기업들과 함께 협력과 공유하며, 발전기금은 학생들과 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차병원·바이오그룹 내 기업에서 실습을 많이 할 수 있다면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는 의과학관 건립 등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턴십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바이오산업을 선두하는 국내 최대규모인 차병원·바이오그룹에서 힘찬 도약과 성장을 준비하게 된 MG제약은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전문 바이오 연구소 핵심인력과 의학전문대학원 및 약학대학원 우수인재, 주요 바이오 계열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차케어스는 2000년에 설립되어 병원 IT사업, 의료시설을 포함한 특수시설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한 차병원·바이오그룹 계열 기업이다.
차메디텍은 바이오 소재를 연구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의료기기와 화장품을 개발, 생산하는 글로벌 바이오에스테틱 전문기업이다.
서울CRO는 2009년 설립되었으며,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전략적 맞춤 컨설팅, 식약처 대행 업무, 임상시험계획서, 모니터링, 임상데이터 관리, 데이터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 운영, 통계분석 및 최종 결과보고서 작성까지 임상 전 과정을 위탁할 수 있는 전문 임상시험 수탁기관이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의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개인 모두 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하실 수 있으며, 기부금은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 장학금 지원 등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됩니다.
차 의과학대학교와 함께 미래 의료 인재 양성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발전기금 관련 문의는 이메일(hsh86@cha.ac.kr) 또는 전화(031-850-8920)로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제공 : 차 의과학대학교 대외협력실]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