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포천시와 교육발전특구 및 RISE 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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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혁신과 미래형 인재 육성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차 의과학대학교는 11월 7일 포천시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포천 교육발전특구 및 경기도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 의과학대학교 미래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포천시의 교육 혁신과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원태 총장은 협약식에서 “우리 대학은 의과학 융합을 기반으로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경기북부 지역의 교육 혁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차 총장은 또한, “RISE 사업과 포천 교육발전특구 사업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여 포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발전 및 학문 공동연구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 개발 ▲자율형 공립고 교육과정 운영 ▲대학 연계 고교 취업 특화 인재 육성 ▲AI·소프트웨어(SW) 및 에듀테크 관련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늘봄 학교 사업 ▲다문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이 포함되며, 포천시 교육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천 학생들이 더욱 넓은 배움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포천시가 차 의과학대학교와 함께 지역 교육 발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AI와 메타버스 기술로 여는 다문화 사회와 경기북부 지역 교육 발전의 미래’를 주제로 추계 학술 세미나가 이어졌다. 세미나에서는 차 의과학대학교와 포천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추진의 필요성과 교육 발전 과제 △경기도민의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 방안 △포천 지역 다문화·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AI 콘텐츠 활용 사례 등이 다뤄졌다.

차의과학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포천시와 함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백영현 시장, 차원태 총장, 김재진 교육장)
▲가운데 차원태 총장, 좌; 백영현 시장, 우; 김재진 교육장
▲포천시장 기념사
▲교육장 기념사
▲차의과학대 박노일 교수, 차대학-포천시 RISE-교육발전특구 사업 협력 추진 현황 보고

[제공 : 차 의과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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