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은 실무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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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차의과학대학교 아이디어 페스티벌(CUIP) 개최 –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지난 11월 24일, 의료홍보미디어학과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차 의과학대학교 아이디어 페스티벌(CHA Idea Festival, CUIF)이 개최되었다. CUIF는 의료홍보미디어학과가 설립된 이후부터 매년 진행해온 대학생의 창의적인 홍보 아이디어 발표대회로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이번 CUIF 본선은 오프라인 행사와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혼합하여 진행하였으며, 라이프샐러드와 세븐트리가 후원하였다. 행사에는 차기 광고홍보학회 회장이자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인 최홍림 교수, 후원 기업인 라이프 샐러드의 류왕보 대표, 또 다른 후원기업인 세븐트리의 임현진, 오명옥 대표, 그리고 광고회사 TBWA 의 최인철 부장이 참석하였다.

매년 외부기업과 연계한 대회로써 이번 CUIF는 위드(with) 코로나를 맞아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점에서 “다시 시작이다! 상생과 공존을 위한 중소기업 살리기”라는 주제 아래 웰니스 케어 전문 기업인 ‘라이프 샐러드’와 브랜딩 전문 기업인 ‘세븐트리’의 전라북도 수산물 공동브랜드 ‘해가람’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8팀이 지원하였으며, 마케팅홍보 기획 초안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12개 팀은 MZ세대를 대상으로 라이프 샐러드 제품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해가람 브랜드의 홍보 방안에 대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의료홍보미디어학과 1학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보면서 “강의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토대로 실제 브랜드와 제품과 연결하여 생각해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며 “직접 발표하지 않았지만, 선배님들과 동기들의 아이디어를 보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본선에 올라간 팀 중 유일하게 1학년으로 구성된 팀장인 의료홍보미디어학과 21학번 오시혜학생은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도전이였지만 소중한 팀원들과 함께 얻어낸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라고 말하며 “실력이 뛰어난 선배님들과 본선에서 같이 경쟁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프 샐러드’ 과제의 대상은 감각적인 기획안을 선보인 ’Selfish’ 팀이, ‘해가람’ 과제의 대상은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발표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오메불망’팀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하이픈’과 ‘수선소’, 우수상은’ 라샐의 세포들’과 ‘월드컵 해드림’과 ‘홍데피플’ 팀이 차지했다.

이제 내년이면 10주년을 맞이하는 차 의과학대학교 아이디어 페스티벌(CUIF)에서도 다양한 기업의 참여와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해본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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