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학과 제3회 임상 상담심리 온라인 학술제 개최
지난 11월 12일 금요일,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제3회 임상 상담심리 가을 학술제가 개최되었다. 지난 제2회 학술제에 이어 이번 가을 학술제 역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언택트 시대 소통의 어려움을 초월하는 학생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지난 11월 12일 금요일,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제3회 임상 상담심리 가을 학술제가 개최되었다. 지난 제2회 학술제에 이어 이번 가을 학술제 역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언택트 시대 소통의 어려움을 초월하는 학생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학술제는 1부 명사특강과 2부 학부생 논문 발표 순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국내 긍정심리학의 토대를 다지신 권석만 교수님(서울대학교 심리학과)께서 ‘상담과 심리치료의 긍정심리학적 접근’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셨다. 이날, 권석만 교수님께서는 “심리학을 연마하며 내가 가진 심리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고, 긍정심리학을 통해 내 인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라고 말씀하시며, 심리학은 수련자로 하여금, 그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끊임없는 고찰을 독려하므로 자신의 행복을 실현하는 동시에, 타인의 의미 있는 삶에 기여함으로써 이타적인 행복을 실현하는 학문 분야임을 강조하셨다.
이후 2부에서는 학부생들의 연구 보고서 발표가 진행되었다. 코로나 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연구는 비대면 상황에서 발생한 심리 현상에 대한 통찰이나 비대면 심리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 개발, 온라인 악성 댓글 피해사례를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가을 학술제에는 DPT (허유미, 최영은 학생), 상서채 (송채인, 이서연 학생), 지혜로은건 우리 (강지인, 권은결, 박혜원, 황영건 학생), 상심 가온 (김윤성, 박채원, 정윤미, 최유림, 김정호, 이나윤 학생) 총 4팀이 참가해 그동안 노력에 대한 결실을 거두었다.
– 공동 1등 : 상심 가온 (김윤성, 김정호, 박채원, 이나윤, 정윤미, 최유림) / 지혜로은건 우리 (권은결, 강지인, 박혜원, 황영건)
– 공동 2등 : DPT (허유미, 최영은 학생) / 상서채 (송채인, 이서연 학생)
코로나 19로 시작된 언택트 상황에서는 분명 여러 가지 불편과 어려움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긍정심리학의 교훈을 토대로, 우리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지혜를 발휘함으로써 환경적인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유능한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취재 : 학생기자 함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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