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학년도 학회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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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공학과 학회장 19학번 진세영 학생

차 러브레터가 21학년도 바이오공학과 학회장으로 활약 중인 19학번 진세영 학생을 만나보았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바이오공학과 학회장을 맡고 있는 19학번 진세영이라고 합니다.

Q. 바이오공학과란 어떤 학과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바이오공학과에서는 인간의 생명 및 삶의 질과 관련되어 바이오의약품 및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소재, 바이오·나노화학 분야의 기초와 응용 그리고 바이오 프로세스 및 인허가와 같은 전공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Q. 학회장을 맡게 된 계기가 있나요?

사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웃음) 제의가 들어왔을 때 고민을 많이 하다가 한 번쯤은 해 볼만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또 1학년 때부터 학생회를 하고 있었기에 애정도 있었고 마지막을 학회장으로서 잘 마무리하고 싶었기 때문에 맡게 되었습니다.

Q. 학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대면을 하면 많은 행사를 해서 기억에 남는 게 많을 것 같은데 사실 비대면이다 보니까 행사 진행의 빈도가 적어서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라면 아마 학회장이 되고 가장 첫 번째로 했던 행사일 것 같아요. 새내기 21학번 학생들의 OT를 진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너무 떨렸지만 학생들의 반응도 너무 좋았고 교수님들께서도 칭찬을 해 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너무 고마웠던 게 학생회 친구들이 저를 잘 따라와 주어서 더 고마웠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 바이오공학과 학회장 진세영 학생

 

 

Q. 바이오공학과의 장점&매력을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바이오공학과는 가장 큰 장점은 교수님들인 것 같아요! 교수님들이 모두 너무 좋으세요. 제가 교수님과 약속을 따로 잡은 게 아니고 판교에 갔다가 인사를 드리려 했는데 교수님께서 편하게 앉아봐 하시면서 어떻게 지냐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제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방향을 제시해 주고 친근하게 다가와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나갈 수 있는 진출 분야가 넓다는 점인데요. 화학과 생명과학 쪽으로 다양한 진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바이오공학과 수업 중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무엇이었나요?

생화학이라는 과목은 학생들이 필수로서 꼭 들어야 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Q. 학회장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사실 큰 건 없고 바이오 공학과 학생들이 큰 불편함 없이 지금까지 하던 기획이나 행사들이 잘 끝나고 내년에 인수인계까지 잘 마무리해서 정말 평탄한 마무리를 하는 것이 목표인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나에게 있어 차 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란 무엇인가요?

저에게 있어서 차 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란 너무 식상할 것 같아도 절대 못 잊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학회장도 하고 또 저의 진로를 정할 때 교수님들을 포함한, 바이오공학과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정말 앞으로 돌아봤을 때 제일 영향을 많이 받았을 시기라고 생각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담담하지만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이야기들로 인터뷰를 채워준 바이오공학과 진세영 학회장을 만나보았다. 학회장으로서의 목표라는 질문에서 “평탄한 마무리를 하는 것이 목표” 란 말을 들었을 때 그저 자신이 맡은 역할에서 그 일을 묵묵히 해 오신 학회장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진세영 학회장의 빛나는 앞 날을 언제나 응원하며 차 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에서 도전과 기회를 통해 꿈을 향해 더욱 달려갈 수 있길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권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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