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학과,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산전·산후 건강 관리 세미나 진행
우리 대학 스포츠의학과는 취·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6월 21일부터 6월 27일에 걸쳐 일주일간 산전·산후 건강 관리 세미나(‘Pre&Post natal fitness specialist’ Workshop)를 진행하였다. 스포츠의학과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전·산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이해를 바탕으로 임상 운동, 체형 및 자세 교정 관련된 현장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김수현 교수님, 통합의학대학원 공병선 교수님, 지안재활의학과 전영순 원장님, 국제통합필라테스협회 변은영 연수원장님 등 강사진 8명과 스포츠의학과 재학생 60여 명이 참석하셨다.
이번 세미나에서 다루어졌던 내용은 알차고 유익했다. 산전·산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이론수업과 임산부 필라테스, 요가, SPS 운동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
강의는 ▲김수현 교수님 ‘산전·산후 관리 출산의 이해’ ▲전영순 원장님 ‘산전·산후 체형 부정렬. 산전·산후 기능 해부학’ ▲변은영 강사님 ‘산전·산후 PILATES 프로그램’ ▲박성희 강사님 ‘산전·산후 YOGA 프로그램’ ▲김정은 교수님 ‘임신 중 건강관리’.‘산전·산후 관리를 위한 SPS 운동’ ▲심미경 교수님 ‘임신, 출산과 약물’,‘임신, 출산과 영양’ ▲공병선 교수님 ‘산후 골반 교정 프로그램’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공 교과목을 통해서 배웠던 지식을 실제 임상과 현장에서 다시 새롭게 이해하고 배워나갈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스포츠의학 전공자로서 건강 100세 시대에 맞는 인재가 되기 위한 도전과 동시에 저출산 시대에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전공을 통해 배운 지식을 실제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스포츠의학과 3학년 정다희 학생은 “과거와 다르게 저출산 시대가 되어 더욱 아이 한명 한명에 신중을 기울이며 산후에는 신체의 급격한 변화를 이겨내기 위해 운동을 많이 찾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남녀 모두가 임신에 대해 중요시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산전·산후 세미나를 통해 운동뿐만이 아닌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도 스포츠의학적 발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포츠의학도가 되기를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덧붙였다.
[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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