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행복센터, 행복교육 인증제 수여식 진행
지난 11월 30일, 미래관 1009호에서 ‘행복교육인증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행복 교육 인증 3단계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학내 행복 문화 전파에 힘쓴 4명의 학생(김유정 학생, 진영하 학생, 이진영 학생, 정혜진 학생)에게 행복 교육 인증제의 첫 수료증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행복 교육 인증제란 ‘학생 행복 대학’이라는 취지에 따라, 행복 교육을 위해 우리 대학이 2019년 상반기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이다. ‘행복 배움’, ‘행복 채움’, ‘행복 나눔’,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교과, 비교과 과목을 수강하여 성취감, 자존감, 긍정적 태도 및 관계 형성 등 다양한 행복요인을 배울 수 있다.또한 이를 삶에 적용해보며 학생들이 진정한 행복을 탐색하도록 돕는다. 행복 교육 인증 3단계 과정에서 행복 프로그램을 총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행복 교육 인증제를 수료할 수 있다.
행복 교육 인증제를 수료한 의생명과학과 4학년 김유정 학생은 “행복 교육 인증제의 첫 수료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깊었다. 학생행복센터에는 진정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다른 학생들도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 그동안 프로그램과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학생행복센터의 선생님들과 센터장 이희정 교수님께도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담심리학과 3학년 진영하 학생은 “행복교육 인증제를 통해서 많은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학교에 다양한 행복프로그램이 있어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마음껏 들을 수 있었다. 시간을 내어 프로그램을 듣고, 들은 가치를 나에게 적용하고, 알게 된 것을 다른 학생들과 교류하는 모든 과정이 의미가 있었고, 나의 가치를 높여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의생명과학과 3학년 이진영 학생은 “프로그램이 즐겁고 재미있어서 참여하다 보니 이렇게 총장님께 상까지 받게 되었는데,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행복 교육 인증프로그램이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고,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학생행복센터에서 기획한 많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의학과 2학년 정혜진 학생은 “행복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 2년이 지났다. 행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었고, 어느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아 막연하게 느껴졌던 ‘행복’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에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었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행복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학교 학생 모두에게 열려있는 기회이다. 행복 교육 인증제에 참여하셔서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진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 교육 인증제도에 대해 궁금한 학생은 주관 시행처인 학생행복센터(031-850-8937~8)에 문의하여 더욱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학생행복센터는 지난 2년간 약 300여 명의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많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학생행복센터 행복 교육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행복에 대해 배우고 이를 적용해 봄으로써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함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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