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공학과, 2020학년도 2학기 신입생 간담회 : 원더바이오 진행
지난 10월 29일 목요일, 차우라홀에서 바이오공학과 2학기 신입생 간담회가 개최됐다. ‘2020 원더바이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바이오공학과 20학번 신입생과 학과 학생회, 최용수 학과장님, 정광회 교수님, 정지형 교수님, 이경혜 교수님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20학번 신입생과 재학생, 교수 간 소통 창구이자, 학과에 대한 애정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지난 4월 진행된 신입생 캠퍼스 탐방 이후 신입생 모두가 모일 자리가 없었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간담회는 신입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학생들은 학과 학생회가 준비한 할리갈리, 젠가 등의 보드게임을 즐겼다. 또한, ‘노래 맞추기’, ‘몸으로 말해요’ 등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교수님들께서는 신입생에겐 따뜻한 조언을, 재학생에겐 많은 관심을 전하셨다.
행사에 참여한 바이오공학과 20학번 홍수민 학생은 “차 의과학대학교 신입생의 느낌을 비로소 느낄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거의 없다 보니 동기들을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바이오공학과 20학번 노은주 학생은 “지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지 못해 이번 간담회에 대한 기대가 높았습니다. 일부 실험 수업 때 얼굴을 몇 번 마주쳤던 동기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동기들이 더 많았고, 얼굴을 알더라도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습니다. 이번 행사 역시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함께 식사하고 게임을 하며 친해질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 학생기자 신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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