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특별장학금’, 학생을 위한 마음을 담아

4910

   코로나 19 상황, 전교생 대상 총장특별장학금 지급

우리 대학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재학생들의 학업 동기를 높이고 경제적 어려움을 지닌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였다. 학교에서 학생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은 다양하지만 무엇보다도 반가운 것은 장학금 혜택일 것이다.

이에 우리 대학 학생지원처는 학생행복위원회의 제안과 총학생회가 준비한 다른 학교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총장특별장학금’을 편성해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등록금 동결과 학부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취지에서이다.

이번 장학금은 특별 장학금으로 그 지급 대상은 2020학년 1학기에 성적을 부여 받은 등록 재학생이며 개인별로 모두 10만원씩을 지급한다. 다만 해당 장학금을 원활히 수령하기 위해서는 9월 13일까지 학사관리시스템에 장학금을 받고자 하는 은행과 계좌정보를 입력해 두어야 한다고 하니 꼭 기억해 두자.

조금 지나간 일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정이 어려워진 친구들도 적지 않다. 이에 실직이나 폐업을 겪은 가정에 대해서는 지난여름에 수요 조사를 통하여 소정의 장학금을 이미 지급하였고 2학기에도 동일한 여건의 학생들에게 추가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장학금 외에 기존에 주어지던 장학금 혜택들도 기억해 두도록 하자. 올해 2학기에는 가정형편을 고려하여 지급하는 아름다운동행장학금(소득분위 확대), 동아리 활동 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총장장학금, 학장장학금)과 학기말에 학과발전에 기여한 학생들에게 학과장장학금, 글로벌 인재 장학금(외국어 우수자 등), 교육활동지원장학금(센터 및 학과 프로그램 참여 상금, 마일리지 등) 등도 지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물론 우리 대학의 장학금은 이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학교 측에서는 앞으로도 긴급하게 필요한 장학금 수요가 나타나면 수시로 장학금을 제정하여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번 학기에는 스마트 캠퍼스 구축, 도서관 리모델링 등 굵직굵직한 희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학생들은 차 러브레터에 계속 주목해 보시기 바란다.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