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행정학과, 05학번 안상희 동문 후배장학금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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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보건복지행정학과 05학번 안상희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안상희 동문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총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상희입니다. 졸업하는 해에 입사하였는데, 벌써 12년 차가 되었답니다 🙂

2. 후배장학금 기부 관련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후배장학금 소식을 접하자마자 아무 고민도 없이 신청했어요.

저는 우리 학교를 졸업하는 후배들을 보면 그냥 정이 가고 늘 뿌듯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너무 소소한 기부이지만, 우리 후배들이 더욱 더 성장하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활동은?

제가 대학을 다닐 때는 학생 수도 지금보다 훨씬 적었고, 포천에서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외부 활동보다는 포천 안에서의 아기자기한 활동들이 애틋하고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4. 대학 졸업 후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대학 생활 때 어떠한 활동들이 사회생활 및 실무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병원은 생각보다 직종이 매우 다양하고, 분당차병원에는 2천 5백명이 넘는 인력이 근무하고 있어요. 저는 직원 복리후생 및 병원 공식 행사 등을 맡고 있어 업무상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요, 병원뿐 아니라 차병원그룹 내 혹은 유관기관 등에서 우리 동문들을 만나게 되면, 그저 반갑고 즐겁더라고요. 이런 인연이 사회생활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우리 동문들이 다양한 분야에 일하고 있음이 자랑스러워요.

많은 곳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는 선배들이 많답니다. 저도 입사하여 선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해요. 정신적인 지주죠.

선배들을 찾아보세요. 선배들은 분명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에요.

만약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도 언제든지요.

5.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우리 학교가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요. 불과 10년 사이에 학과도 늘어나고, 학생 수도 늘어나고, 없던 건물도 생기고, 지금의 발전상을 보면 놀라움 따름입니다. 학교에 자부심을 가지면, 더 많이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이 우리 학교의 자랑이 되어주세요. 열심히 일하고 후배들에게 베풀어 주세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우리 후배들을 응원합니다.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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