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과학과 박주동 학생, SCI급 국제 학술지에 제1저자 논문 발표
우리 대학 의생명과학과 4학년 박주동 학생이 악성 유방암에서 전이를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로 알려진 ELK3의 고유한 발현 조절 기전을 규명하고, 해당 연구 결과를 관련 분야 SCI학술지인 Cancers (IF: 6.12) 5월호 온라인 판에 공동 제1저자 논문으로 발표하였다.
박주동 학생은 의생명과학과 종양면역학 연구실 책임자인 박경순 교수님의 지도하에 석사학위 과정 대학원생과의 공동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ELK3의 mRNA가 miRNA의 조절을 받아 post-transcriptional regulation 되고 이러한 기전이 유방암의 악성 정도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in vitro와 in vivo에서 증명하였다.
박주동 학생의 이번 연구 성과는 우리 대학의 교육과 비교과 활동 등에서 큰 도움을 받은 결과이다. 학생에 따르면, “의생명과학과의 다양한 실험실습 교과목을 통해 실험의 기본을 배울 수 있었고, 방학 중에 연구실에서 실시되는 학부생 연구 인턴과정과 학기 중에 진행되는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연구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한다.
또한, 교내외에서 진행되었던 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 및 생명과학 학술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논문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서 논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박주동 학생의 이번 논문 발표는 ‘기초-임상 중개연구 전문가 양성’이라는 의생명과학과의 목표에 맞추어 예비 생명 과학자를 양성하였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다른 학생들도 여러 교수님들을 도와 어엿한 연구자로서 연구에 참여하는 기회가 앞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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