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은 자주색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이다. 자주색이 빨강과 파랑이 섞인 색깔이다. 이처럼 가정을 상징하는 빨강과 일을 상징하는 파랑의 두 색깔이 섞인 직업, 즉 일과 가정의 조화를 꾀하여 일하는 근로자를 퍼플칼라라고 한다. 따라서 퍼플칼라는 근무시간이나 장소 등을 유연하게 선택하여 일한다는 특징이 있고, 시간제 근무, 재택 근무 등의 형태를 주로 취한다. 퍼플칼라는 출산, 육아의 부담으로 인한 우수 여성 인력의 경력 단절을 막을 수 있고 고용주의 고용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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