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는 서울 및 수도권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드론 축구장을 만든 데 이어 학생 행복 및 학생들의 취미활동 활성화를 위해 11월 4일 정식으로 창단식을 갖고 드론 축구단을 창단한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이에 앞서 2019학년도 1학기부터 교양과목으로 드론 과목이 개설한 데 이어 대한드론교육원 이경배 원장을 스포츠의학과 겸임교수로 발령해 앞으로 드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원리와 드론 축구에 대해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우리 대학 드론 축구장은 행복도서관과 해룡학사 사이 계단에 만들어져 있으며 가로 10미터, 세로 4.5미터, 높이 3.05미터 규격으로 정규 드론 축구장에 비해 70% 규모이다.
드론 축구는 탄소 소재로 만든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규격화된 축구장에 떠있는 원형 골대에 드론을 통과시켜 득점을 하는 신개념 스포츠로 팀을 나눠 각 팀당 3명에서 5명이 드론을 조종해 미식축구처럼 드론 공을 상대편 골문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경배 교수는 “우리 대학에는 수도권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드론 축구장이 만들어졌고 드론 동아리와 드론 축구단이 창단됐다며 앞으로 드론 관련 경기 북부 및 수도권에서 드론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이미 개설된 교양과목을 통해 학생들에게 드론을 이해시키고 드론의 원리, 전술 등을 교육해 2020년에는 드론 관련 각종 대회에 참가해 전국 상위 입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