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세계 역사의 흐름을 금융학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이 책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중요 사건들을 금융의 관점에서 맥락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역사를 알려면 돈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역사 이면에 있는 돈의 역사를 각종 자료를 통해 재조명한다.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인 저자 홍춘욱 박사는 프랑스보다 군사력이 열세였던 영국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배경에는 중앙은행을 비롯한 금융 시스템의 도움이 있었음을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의 사례만이 아니라 18세기부터 서양이 동양보다 잘 살게 된 이유, 미국이 패권국가로 올라가며 국제경찰을 자처한 이유, 금본위제의 실체와 그에 따른 영향, 일본의 버블 자산이 일어난 배경, 광복 이후 토지개혁과 이후 외환위기까지 동서고금을 막론한 역사적 사건들의 배경에 있는 ‘돈’에 대해 각종 참고 자료와 도표를 통해 세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돈과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경제 역사 교양서로 역사를 통해 돈을 배우고, 돈을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경제와 역사가 결합된 매우 유용한 교양서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세계를 움직이는 ‘돈’을 배우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저자인 홍춘욱 박사는 1993년 한국금융연구원을 시작으로 국민은행과 국민연금 등 한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에서 27년째 이코노미스트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조선일보와 FNguide가 선정하는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9년부터 개인 홈페이지(홍춘욱의 시장을 보는 눈)를 운영하면서 네티즌과 지식을 공유해왔으며, 최근에는 유투브 채널(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을 통해 어려운 경제 및 금융시장 지식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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