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푸르른 교정에서 바이올린과 첼로 선율이 흐르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바이오공학과 정지형 교수는 5월 15일 스승을 날을 맞아 면학관 시크릿가든에서 교양과목인 ‘열린 담론 컨버전스’와 ‘여자는 왜 있는가’ 공개 강의시간을 통해 ‘2019 새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한양대 음대와 독일 라이프찌히 국립음대 Master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과 KBS 교향악단 등에서 활동하며 코리안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인 이무은 바이올리니스트와 숙명여대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롯데콘서트홀 산하 원 코리아 유스오케스트라 단원인 강세화 첼리스트 등이 연주자로 참여했다.
이무은 바이올리니스트와 강세화 첼리스트는 Henry Purcell의 ‘Rondeau’, Fritz Kreisler의 ‘Liebesfreud’, Vittorio Monti의 ‘Czardas’ 등 아름다운 곡들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은혜’ 연주해 시크릿가든을 가득 메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이번 작은 음악회에서는 우리 대학 학생인 바이오공학과 백지원 학생 등이 ABBA의 ‘Dancing queen’, ‘The phantom of the opera’ 등을 연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 16학번 최윤미 학생은 “평소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장르의 음악을 학교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 기회에도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바이오공학과 17학번 이예지 학생은 “스승의 날을 맞아 시크릿가든에서 친구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눈과 귀가 흥미로웠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음악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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