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러브레터는 CHA-People 코너를 신설해 우리 대학의 주요 보직자 임명이나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을 인터뷰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CHA-People에서는 새로 글로벌교류센터장으로 임명된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로부터 글로벌교류센터 운영과 글로벌 대학 교류 등을 들어봤습니다.
- 글로벌교류센터장 부임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소감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글로벌교류센터장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동시에 국가 사회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을 바탕으로 한 혁신교육을 강조하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주 솔직한 소감은 걱정이 앞섭니다.
- 우리 대학 글로벌교류센터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학교 영문 홈페이지 구축 및 영문 학교 소개 브로슈어 제작과 영어 전공 강좌 개설 등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해요.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먼서 자신을 소개하고 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듣고 서로 조금씩 알아 가야 하지요?
글로벌 교류 또한 국외 대학 및 기관들과 친구가 되어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우리 학교를 소개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던 것 같아요. 글로벌 교류의 첫걸음은 우리 학교를 알릴 수 있는 영어 홈페이지 구축과 영문 브로슈어를 통해 차 의과학대학교를 알리는 것입니다.
그다음이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이 해외에서 학업이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차 의과학대학교를 더 알아보기 위해 찾아오는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주는 영어강좌 개설입니다. 순차적으로 가능한 것부터 차근차근 시행하려고 합니다.
또한 각 학과에서 중점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학과 특성에 맞는 글로벌화에 대한 의견을 모아 필요한 것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할 수는 없겠지만 상징적인 프로그램을 하나씩 시행하면서 차 의과학대학교 글로벌 교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 우리 대학의 글로벌 대학교류에 대해서는 어떠한 방안이 있으신지?
미국 LA 지역에 있는 차 의과학대학교 기숙사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LA 지역 대학교와의 교류가 시급합니다. 예를 들어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 대학과의 MOU를 통해 실질적인 학생 및 교수 교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이미 MOU가 체결되어 있는 일본 히로시마 대학교, 중국 중경 제2사범대학교, 우간다 음발레 대학과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차 의과학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해외 유명 대학 강의를 듣고 학점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다각도로 모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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