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러브레터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나 기업에 취업한 졸업생을 인터뷰해 합격 소감과 함께 차 의과학대학교에서의 대학생활과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등을 들어보는 시리즈를 취재해 게재합니다.
이번 주 차러브레터는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언론홍보영상학부에 진학한 의료홍보미디어학과 2015학번 홍다예 졸업생을 소개합니다.
- 대학원 진학을 축하합니다. 우선 어려운 관문을 뚫고 대학원에 진학한 소감은?
이로 말할 수 없을 만큼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제가 지원한 연세대학교 대학원은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면서 목표로 삼았던 학교입니다. 당시 준비하면서 목표가 너무 높은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기 때문에 합격 통지서를 받고 나서의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졸업식장에서 신은경 교수님께서, ‘졸업을 하고 내딛는 사회의 첫걸음은 상상과 다를 수 있다.’라고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대학원 생활이 마냥 설렘이 가득한 생활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분야에서 제 스스로, 그리고 남들이 보기에도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항상 탐구하고 지식을 채우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차 의과학대학교에 재학하면서 우리 대학만의 장점이나 소개할 만한 점이 있다면?
제자에 대한 우리 대학 교수님들의 애정이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 대학원 진학이라는 선택지를 열어주신 것도, 진학의 기로에 있을 때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진학의 결심을 한 이후로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교수님들 덕분이었습니다. 저의 지도 교수님을 비롯한 학과 교수님들께서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해주시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학생들과 소통하려는 교수님들의 애정은 다른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한테 많은 부러움을 샀었습니다. 교수님들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동아리, 스터디 등을 통해 선후배와 동기들 간 소통하려 해서 ‘소통’이 우리 학교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 대학생활하면서 공부는 어떤 방식으로 했고, 대학원 진학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저는 대학원 진학을 위해 크게 세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로는 학점관리입니다. 학점은 어느 진로로 가던 중요하다 생각하여 1학년 때부터 소홀히 하지 않고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영어공인 점수입니다. 대학원 진학을 위해서는 위 점수가 꼭 필요하였는데요, 이를 안 이후부터 TOEIC을 준비하였고 고득점 점수를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저를 어필할 수 있는 경력이었습니다. 다른 학생들과의 차별점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관심 있는 교내외 활동이 있으면 무조건 도전하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위에서 말씀드린 교수님들과 진행할 수 있었던 연구가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 대학원 졸업 이후 진로는?
아직 석사과정을 겪어보지 않아 확신을 할 수는 없지만 지금으로써는 박사과정까지 수료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느 진로로 가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Just do it’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떠한 분야든 도전하고, 또 그저 마음이 이끌리는 활동에 매진한다면 언젠간 하나로 연결이 되어 꿈이 만들어지고 이룰 수 있는 것 같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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