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행복도서관에 e-book 6,500여 종 기증, ‘전자자료 확충해 학습매체 및 서비스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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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우리 대학 행복도서관에 e-book 6,500여 종(국내서적 918종, 외국서적 5,490종)을 기증했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기존에 소장하고 있던 e-book 1천5백여 종을 비롯 약 8천여종의 전자책을 보유하게 됐다.

교보문고가 기증한 e-book은 인문, 자기계발, 자연과학, 공학, 예술, 문화, 여행, 역사서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들이 망라돼 있다. 특히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경제, 경영학 관련 서적 등이 많이 포함돼 있으며 ‘페이스북 첫걸음’ 등 SNS 활용을 위한 서적도 들어 있어 앞으로 많은 학생들의 이용이 기대되고 있다.

행복도서관은 또 오디오북 업체인 오디언에서 ‘신경끄기의 기술’, ‘말의 품격’ 등 인문, 자기계발, 문학 서적 등 100종의 오디오북을 기증받아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학기 새로 오픈한 행복도서관에는 e-book, 전자잡지, 전자 저널 등 다양한 전자 자료를 원터치로 열람할 수 있도록 최첨단 전자 학습 공간인 전자자료 열람실이 마련돼 있다.

전자 자료 열람실에는 PC 4대, 태블릿 PC(아이패드) 4대, TV 2대, 프린터 1대 등이 설치돼 있어 교수와 학생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전자 자료를 찾아보거나 자료를 인쇄해 활용할 수 있다.

교보문고의 e-book 서적 기증으로 행복도서관은 약 8천여 종의 e-book과 전자잡지 220여 종, 전자저널 1,2000여 종의 전자 자료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히고 도서관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정환 행복도서관장은 “4차 산업시대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학습 매체 및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행복도서관에서는 e-book, 오디오북 등 온라인 기반의 학술 콘텐츠를 확충하고 있고 특히 이번 교보서적의 전자책 기증은 통학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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