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악기와 장르로 영국을 사로잡은 액터 뮤지션 뮤지컬 미드나잇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 뮤지컬 ‘미드나잇’은 연기와 춤, 노래는 물론 기타, 플롯,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등의 악기 연주가까지 더해져 극에 입체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드나잇’은 극작가 엘친이 쓴 희곡인 ‘시티즌 오브 헬’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배경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는 공포의 시대. 사랑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는 부부에게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뮤지컬이다.
탄탄한 연극 원작이 세련된 음악과 가사를 만나 인간 본연의 깊고도 어두운 욕망을 내밀하게 파헤치는 뮤지컬 ‘미드나잇’은 숨 막히는 전개와 고혹적인 선율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이는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합류로 원작 그대로의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미드나잇’은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오는 2월 10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 ‘미드나잇’에는 고상호, 양지원, 김지휘, 홍승안, 최연우, 김리 등의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으며 김소년, 김사라, 신지국 배우들이 극을 이끌어가는 뮤지션이자 때로는 죄수와 혁명가 등으로 연기하는 액터 뮤지션으로 출연하고 있다.
공연시간은 화, 목, 금요일은 오후 8시, 수요일은 오후 4시와 8시,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2시와 6시이다.
차병원그룹 임직원들에게는 1월 6일까지 평일 40%, 주말과 공휴일은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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