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5회 생명과학대학 학술제’ 개최, ‘전공지식 활용해 연구·실험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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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대학은 11월 27일 포천캠퍼스 현암기념관에서 서재원 부총장과 박건영 생명과학대학장, 생명과학대학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5회 생명과학대학 학술제’를 개최하였다.

박건영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술제는 생명과학대학에서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학생들이 배운 전공 지식을 활용하여 직접 만들어보고 실험해보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학문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행사는 바이오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의생명과학과의 대표 2팀씩이 참여하여 총 6팀이 참가해 이번 학기 학생들이 실험하고 연구했던 내용을 토대로 발표를 진행하였고 행사에 참석한 교수들의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학생들의 발표에 이어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의 ‘치매‧노화 조기 발견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에 대한 설명과 장희연 조교의 ‘염증에 따른 조산 태반에서의 유전자와 miRNA 발현 분석에 관한 연구’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서재원 부총장은 시상에 앞서 “지난해보다 참여 학생도 많고 학생들의 열기에 훈훈함을 느낀다. 생명과학대학 학술제가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학술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학술제의 최우수상은 바이오공학과 강희태, 박준명 학생의 ‘DC generation and characterization’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바이오공학과 김재호, 백지원, 구도희, 박채원 학생의 ‘MSC 염증 조절효과와 이에 따른 항노화 효과’가 수상하였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식품생명공학과의 김형진, 박주원, 김은정, 김건중, 임희준 학생의 ‘다양한 곡류 첨가에 따른 막걸리의 이화학적 특성 및 선호도 조사’가 차지하였다.

바이오공학과 2학년 이경호 학생은 “학술제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 자신의 연구 결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같은 생명과학대학의 학생으로서 나도 많이 배우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취재: 서민숙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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