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행복예술제 행사로 진행된 차콰이어 & 차챔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1월 22일 현암기념관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4부로 진행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1부에서는 차콰이어 합창단이 이현철 작곡의 산유화, O Happy Day, The Prayer 등 우리에게 친근한 6곡을 합창해 대강당을 훈훈하게 녹였으며 이어 박대근, 김태동, 방인구, 오현정, 최재정, 김민지 교수 등 교수중창단이 You raise me up, Bravo my life 2곡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불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차챔버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Serenade No.13 in G major K.525 ‘Eine Kleine Nachtmusik’, 쇼스타코비치의 ‘Jazz Suite No.2 ’Valse’ 등 4곡을 연주해 멋진 하모니를 연출했다.
정기연주회의 마무리는 교수중창단과 차콰이어 & 차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너와 나의 바람,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러 대강당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차콰이어 합창단은 2012년, 차챔버 오케스트라는 2015년에 창단돼 우리 대학의 공식 행사뿐 아니라 정기 연주회 등을 통해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교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랑과 기쁨을 주고 있다.
의생명과학과 17학번 박홍범 학생은 “이번 차콰이어 공연에서 평소 알고 있는 곡들을 화음으로 들으니 색달라 좋았고, 차챔버 오케스트라와 차콰이어가 함께 공연을 같이 하니 감동이 더 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권민정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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