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CHA 행복예술제 ‘多幸이다’ 개최, ‘늦가을 추위 녹인 신나는 공연, 열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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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학생행복본부가 주최하고 학생만족센터와 행복나눔센터, 동아리연합회가 함께 주관한 제2회 CHA 행복예술제 ‘多幸이다’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포천캠퍼스 현암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복예술제에는 밴드 동아리 레드지퍼스, 어쿠스틱 동아리 하울, 힙합 동아리 알앤비, 댄스 동아리 후퍼스 등 공연 동아리 4팀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노래와 댄스, 악기 연주 등을 선사했다.

교수와 학생 등이 공연장인 현암기념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펼쳐진 19일 첫날 공연은 레드지퍼스와 하울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밴드 동아리인 레드지퍼스는 병이에요, 우리가 헤어진 이유, 위잉위잉, 청개구리, 먼지가 되어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 14곡을 기성 밴드 못지않은 실력으로 연주해 늦가을 추위를 녹였으며 이어 어쿠스틱 동아리 하울도 휘파람, 슬픈인연,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시간이 흐른 뒤 등 17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어 21일에는 힙합 동아리인 R&B가 멋지게 인사하는법, 빈집, 범퍼카, 사임사임 등 17곡을 빠르고 경쾌한 랩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만들었고 댄스동아리 후퍼스는 전주환, 나정재 학생 등의 진행으로 에이틴, 아이돌, 블랙드레스, 사이렌 등의 곡에 맞춰 신나는 댄스를 펼쳐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의생명과학과 17학번 김예림 학생은 “레드지퍼스가 평소보다 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준비하여 즐거웠고, 관객 모두 하나가 되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호응을 잘 이끌어내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권민정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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