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가 교육부가 23일 확정 발표한 ‘2018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이번 교육부 발표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정원 감축 대상 대학에서 제외되고 매년 교육부의 일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23일 확정 발표한 대학기본역량 진단 최종 평가에서 평가대상 323개교(일반대학 187개교, 전문대학 136개교) 가운데 차 의과학대학교를 비롯해 207개교(일반대학 120개교, 전문대학 87개교)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예비 자율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평가대상 대학의 64%이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이번 교육부의 진단 평가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학과 당당하게 경쟁해 교육여건의 획기적 개선과 학생 행복위원회와 센터 운영, 전임교원 확보율과 장학금 지원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는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교육여건과 대학 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와 관련된 정량 지표와 정량적 정성 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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