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18 대학기본역량 진단’ 1단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6월 20일 대학기본역량 진단 1단계 진단 결과 평가대상 323개교(일반대학 187개교, 전문대학 136개교) 가운데 차 의과학대학교를 비롯해 207개교(일반대학 120개교, 전문대학 87개교)를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예비 자율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평가대상 대학의 64%이다.
우리 대학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학과 당당하게 경쟁해 교육여건의 획기적 개선과 학생 행복위원회와 센터 운영, 전임교원 확보율과 장학금 지원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단계 진단 평가는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교육여건과 대학 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와 관련된 정량 지표와 정량적 정성 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교육부의 부정‧비리 제재 등의 점검을 거쳐 8월 말에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된다.
교육부는 최종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정원 감축 없이 2019년부터 일반재정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
교육부는 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고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여 대학이 대학답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7년 12월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일반대학 187개교, 전문대학 136개교를 대상으로 정량 진단과 정량적 정성 진단을 통해 평가 작업을 해왔다.
이번 진단평가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지 않는 대학은 일반대학 67개교, 전문대학 49개교 등 모두 116개 대학으로 이들 대학 가운데 86개 대학은 2단계 진단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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